[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소닉 SVM이 오는 27일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100만달러(약 14억4200만원) 규모의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소닉SVM은 이날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해커톤을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커톤은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콘텐츠 금융 △게임 △탈중앙화 금융(DeFi) △인공지능(AI)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소닉 SVM은 기술 수준· 시장 잠재력·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할 예정이다.
Introducing Sonic Mobius Hackthon: The first SVM hackathon on Solana.
— $1,000,000 cash prize pool
— Global and Online
— 4 Main Tracks
— Feb.17th to Mar.17thHere are all the details and tracks — unleash multi-SVM universe on @Solana ???? pic.twitter.com/nCmMPreETr
— Sonic SVM (@SonicSVM) February 17, 2025
소닉 SVM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확장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으로, 실시간 트랜잭션이 중요한 게임 및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지원에 특화돼 있다. 현재 솔라나는 높은 처리량을 자랑하지만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네트워크 지연과 거래 실패율 증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닉 SVM은 하이퍼그리드(HyperGrid)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이는 거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닉 SVM 해커톤 조직위원회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입증하고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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