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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현성 PD]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횡보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비트코인은 9만6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24% 하락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1.72% 상승해 2700달러 선을 기록했으며, 솔라나는 5.8% 하락하며 178달러까지 밀렸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8%를 기록하며 여전히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특히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계속되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위축과 대비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사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금의 대체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며, 2025년 말까지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아부다비 주권부 펀드가 비트코인 ETF를 매수한 데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12개 주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텍사스 주 상원에서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 차원에서도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시장은 솔라나의 리브라 사태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던 리브라 밈코인은 단기간 급등 후 94% 폭락하며 러그풀 의혹을 낳았습니다. 이에 따라 솔라나 생태계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이 빠져나갔으며, 가격은 170달러 선까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분석에 따르면,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9만8천50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적인 시장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횡보하는 동안 기관 자금이 지속 유입되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9만8천5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상승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18일부터 시작된 FTX 상환이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요소입니다. FTX 상환으로 16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이 계속해서 조정과 횡보를 반복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 확대와 정책 변화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