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고객 확인 의무를 위반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조속히 제재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재섭 의원은 업비트 제재 심의 지연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했고, 김 위원장은 당사자 의견 청취 과정이 지연의 원인이라며 빠른 결정을 약속했다.
김재섭 의원은 또 가상자산 거래소의 고객 확인 제도 투명성 강화를 요구했다. 그는 신분 확인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갱신 신고 과정 관리와 관련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8일, 11:5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