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화요일 상승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이번 주 거래일이 짧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워싱턴에서 나오는 글로벌 무역 관련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방안이 발표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상황이다.
지난주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약 0.6%, S&P500 지수는 1.5%, 나스닥종합지수는 2.6% 상승했다. S&P500 지수가 대선 이후 지속된 박스권을 탈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전략가는 기업 실적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약세장의 논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xAI가 새로운 AI 모델 그록 3를 공개했다. 초기 테스트 결과, 그록 3는 오픈AI와 중국의 딥시크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했다. 그록 3는 X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CNBC 자료에 따르면, 다우존스 선물은 0.18%, 나스닥 선물은 0.44%, S&P500 선물은 0.38% 상승했다. 미 달러지수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 WTI 선물 등도 모두 소폭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8일, 21: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