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USDT)의 시장 점유율이 강세 패턴을 형성해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적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USDT의 점유율은 2024년 3월 저점에서 반등해 ‘더블 바텀(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기와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관세전쟁,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 리브라 스캔들 및 FTX 채권자들에 대한 자산 상환으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불안정한 시기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USDT의 점유율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친 가격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도 높은 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00:0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