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MARA)가 텍사스 한스포드 카운티의 풍력 발전소 인수를 완료했다. 이로써 마라는 240메가와트의 연계 용량과 114메가와트의 운영 중인 풍력 발전 용량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12월 발표됐으며, “미활용된 지속 가능한 자원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MARA의 목표 중 하나다. 프레드 티엘 회장 겸 CEO는 “이번 인수로 MARA는 136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소유 및 운영하게 되어 우리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MARA는 지난 1월에만 750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총 4만 565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 시세로 43억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한편, MARA 주식은 최근 4.5% 하락해 16.13달러에 거래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05: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