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최근 불리쉬(Bullish)에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이로써 홍콩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의 수는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불리쉬는 2021년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 블록원(Block.one)에 의해 설립된 자회사다. 이 회사는 EOS.IO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2017년과 2018년에 진행된 초기 코인 공개(ICO) 통해 약 40억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11월에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를 인수하며 미디어 분야로의 확장을 꾀했다.
이번 불리쉬의 라이선스 획득은 홍콩이 가상자산 산업의 규제와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SFC는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감독을 통해 △투자자 보호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