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박재형 특파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가 도지코인(DOGE)이 강세 반전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19일(현지시각)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알트코인 상승을 정확히 예측해 온 익명의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는 X(구 트위터)에서 DOGE가 지역적 저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곧 상승 돌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런츠는 도지코인이 ‘아담과 이브(Adam and Eve)’ 패턴을 그리고 있으며, ABC 조정파동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투매 움직임 이후 2주간의 횡보 조정을 거치며 DOGE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격언이 있다면, 그것은 ‘조용한 시장에서 공매도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런츠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활용하는 트레이더로, ABC 조정이 끝난 후 시장이 5파 상승 랠리를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아담과 이브 패턴 역시 자산이 저점을 다지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패턴으로, 강세장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가 제시한 차트에 따르면 DOGE는 향후 0.34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DOGE 가격은 0.251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