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의 비트코인 대비 가격 부진이 이어지면서 솔라나(SOL)/비트코인(BTC) 가격 비율이 최근 범위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현지 시간) 트레이딩뷰 차트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SOL/BTC 비율은 지난해부터 유지되어온 다지기 범위 아래로 밀려났다.
SOL/BTC 비율이 이처럼 다지기 구간의 하단 아래로 떨어진 것은 솔라나가 비트코인에 비해 계속 부진한 성적을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솔라나는 조만간 예정된 대규모 솔라나 토큰 언락, 솔라나 기반 리브라 토큰 스캔들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약화됐다.
뉴욕 시간 19일 오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9만6120달러로 24시간 대비 0.2% 올랐다. 같은 시간 솔라나는 169달러로 1.54% 상승했다. 그러나 솔라나는 1주일 전과 비교하면 거의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