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솔라나(SOL)의 가격이 급락후 회복 시도를 하고 있으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비인크립토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OL은 지난 1월 중순 사상 최고가(ATH)인 295달러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7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다방면에서 약세 신호 감지
솔라나에 대한 시장 심리가 점점 약세로 기울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토큰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이는 가격 반등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 심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현재 솔라나 보유자들의 불안감이 매수세 유입을 저해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거래 활동 감소로 이어지며, 결국 가격 상승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 또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30 이하로 떨어지며 과매도 신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과매도 구간에서는 가격 반등이 기대되지만, 솔라나는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시장 전반의 악재가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SOL, 183달러 저항선 돌파가 관건
현재 솔라나는 17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183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투자 심리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만큼,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기 어려울 수 있다. 만약 183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161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161달러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 이는 솔라나 보유자들의 손실을 확대시키고, 시장의 약세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183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01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이 수준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솔라나의 추세 반전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솔라나가 최근의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투자 심리 회복과 강한 매수세 유입이 필수적이다. 183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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