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9만6000달러대에서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하방향 변동성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회의록이 공개됐으나, 시장은 이를 무난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은 각각 2.56% 및 3.57% 상승했다. 달러지수는 107.18로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하락했다.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ETF에서 6070만 달러가 순유출되었고 이더리움 ETF에는 117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투자자들의 시장 내 자금 이동과 관련된 동향을 대변한다.
19일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1800억 달러에 달하며, 전일 대비 2.50%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9만6324 달러로 2.64%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2719 달러로 3.75%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데스크와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위험성이 있다며, 8만6000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MEXC의 COO인 트레이시 진은 비트코인이 안정화 신호를 보이며 자산으로 성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05: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