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롱(매수) 포지션 우위가 두드러진 반면, 라이트코인(LTC)과 바이낸스코인(BNB)은 숏(매도) 포지션이 강세를 보였다.
20일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롱 포지션은 약 3.86억 달러로 숏 포지션보다 높았다. 이더리움도 롱 포지션이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숏 포지션을 앞섰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숏 포지션이 53.62%로 강세를 보였고, 바이낸스코인도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보다 우세했다.
솔라나와 리플은 숏 포지션이 다소 우세했으며, 도지코인과 수이는 롱 포지션이 우위를 보였다. 에이다는 롱과 숏 포지션이 거의 비슷했으며, 하이프는 롱 포지션이 강하게 나타났다.
같은 날 24시간 동안 총 1억4131만 달러의 거래가 청산되었으며, 이더리움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역시 significant 청산 규모를 보였다. 숏 포지션 청산은 8649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보다 많았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도 포지션이 강하게 청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알트코인별로 롱·숏 포지션의 엇갈림과 청산 규모 변동성이 관측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13: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