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뒤에 자신이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FII 프라이어리티 서밋'(FII Priority Summit)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배경에는 자신의 정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을 디지털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는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강한 규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사임한 게리 겐슬러 전 SEC 위원장을 비판하며, SEC의 적대적 태도가 비트코인과 디지털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EC 위원장으로 우호적 성향의 폴 앳킨스를 임명하며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지정하고 재무부의 준비금으로 편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경제가 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나스닥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상승하며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0일, 15: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