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양자 컴퓨팅 칩 ‘Majorana 1’ 발표로 인해 비트코인을 양자 저항성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데이는 20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했다.
투자 회사 리버(River)의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Majorana 1’ 칩은 단일 칩에서 100만 큐비트를 구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양자 컴퓨터의 안정적 실행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고 평가됐다. 리버는 100만 큐비트 양자 컴퓨터가 실행되면 비트코인 주소를 해킹할 위험이 있어 보안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구글도 최근 ‘Willow’ 칩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보안 논쟁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수백만 큐비트가 필요하여 아직 실질적인 우려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발전은 비트코인의 양자 저항성 암호화 방식 업그레이드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1일, 04: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