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스토리 프로토콜의 스토리(IP)코인이 지난 일주일간 235% 이상 상승하며 시가 총액 기준 상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20일(현지시각) 코인게코에 따르면 IP가 전일 대비 약 160% 급등한 7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출시 당시 최저가 1달러 대비 70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도 I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는 IP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같은 기간 60% 증가해 2억3500만달러(약 336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정산되지 않은 선물 계약의 총가치를 뜻한다. 이는 투자자들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스토리 프로토콜이 같은 날 공개한 개발 로드맵이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스토리는 2분기 중 ‘IP 포털’과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의 공개 베타 서비스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스토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고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블랙핑크의 음악 IP를 블록체인에 등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13일 메인넷과 네이티브 토큰인 IP를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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