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회에서 토큰증권발행(STO) 법안 논의가 지연되면서 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에스엠, 위메이드 등의 주가가 21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9.89% 하락한 7560원에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를 운영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며 8.24% 내렸다.
하락세의 원인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STO 관련 법안을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병덕, 김재섭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의 이번 회기 내 처리가 어려워졌다. 업계는 토큰증권 법제화 논의가 빨라야 하반기에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법제화 지연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1일, 17:2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