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의 실적 전망 부진으로 전날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이다. 21일 뉴욕 현지시간 기준, 다우지수는 450포인트(1.2%)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4%와 0.5% 하락했다. 월마트 주가는 6.5%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 △팔란티어 등 기술주의 약세가 매도세를 촉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은 “금요일 발표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월 기존 주택 판매 데이터가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있다면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 지표가 시장을 크게 흔들 요소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이 2023년 공개한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는 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2024년 2월 정식 출시 이후 신규 앱 출시는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앱피규어스 분석에 따르면, 비전 프로용 신규 앱 출시는 첫 달 이후 매달 감소하고 있다.
CNBC 자료에 따르면, 다우존스 선물은 0.43% 하락, 나스닥 선물은 0.29%, S&P500 선물은 0.04%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료에서는 미 달러지수가 106.69로 0.30% 상승했으며,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92%로 1.5bp 하락, WTI 선물은 배럴당 71.91달러로 0.91%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1일, 2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