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비트 해킹 사태로 인해 코인베이스 주가가 8% 넘게 급락했다. 바이비트 해킹은 암호화폐 산업의 보안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비트 해킹 소식으로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바이비트는 이더리움 콜드 월렛 해킹으로 총 15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도난당했으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
블룸버그는 이번 해킹 사건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의 불안정성과 보안 문제를 강조했다. 바이비트 최고경영자 벤 조우는 고객 자산이 안전하며 출금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용자 불안을 해소하려고 노력했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비트 사건이 같은 날 발생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힐러리 앨런 미국 워싱턴 로스쿨 교수는 시장 규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규제가 없는 시장은 해킹 같은 사건에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보안 취약성과 함께 규제 완화의 위험성을 다시 부각시키며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암호화폐 시장은 보안 강화 및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2일, 17: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