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10분기 연속 증가, 3342억 달러(480조7500억원)해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버크셔가 발표한 작년 4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금 보유액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버크셔의 현금 보유는 2022년 3분기 부터 증가하고 있다. 4분기 동안 버크셔는 67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 BREAKING:
Berkshire Hathaway just dropped their legendary annual letter announcing they are sitting on a $334.2B cash pile
They also paid a massive $26.8B in taxes – 5% of all U.S. corporate taxes
???? Here's the full breakdown page by page: pic.twitter.com/u8gzY5phTE
— Warren Buffett Stock Tracker (@BuffetTracker) February 22, 2025
버핏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현금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회사 자금의 대부분이 여전히 공개 및 비공개 주식에 투자돼 있고 이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성 자산을 우량 기업의 소유보다 선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현금 보유액을 늘리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버크셔의 연간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474억 3700만 달러를 나타냈다.
버핏은 또 버크셔가 보유 중인 이토추 등 일본 5대 종합상사의 보유 지분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당초 이들 종합상사의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유지하려 했지만, 해당 기업들과 지분 확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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