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암호화폐 시장에서 또 하나의 ‘알트시즌(Altseason)’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거 2018년과 2021년의 시장 흐름을 보면, 현재와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며 알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가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쉬 크립토의 매니징 디렉토 맥스 브라운은 22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차트를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We are very close to Altseason 3.0
ETH and Alts will explode by the end
of FEB like uptober. Don’t quit now. pic.twitter.com/NZgMYP0zn5— Max Brown (@MaxBrownBTC) February 22, 2025
크립토뉴스랜드에 따르면 2018년과 2021년 알트시즌에서는 △축적(Accumulation) △돌파(Breakout) △조정(Correction)의 패턴이 확인됐다. 특히, 각 알트시즌은 이전보다 더 높은 가격대에서 시작됐으며,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최근 시장 지표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시장 조정이 일어나도 알트코인의 지지선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상승장을 예고하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토대로 분석가들은 “3번째 주요 알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더리움의 역할과 시장 기대감
이더리움(ETH)은 알트코인의 대표적인 자산으로, 이전 알트시즌에서 시장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하면 곧이어 알트코인 시장 전체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 안정성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레이어2 솔루션 등 기술 발전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거시경제 상황, 규제 변화,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 등이 예상 밖의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외부 환경이 시장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가격 움직임 △거래량 변화 △시장 심리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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