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솔루션 지출이 2022년까지 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출이 2018년 2억8480만 달러에서 2019년에는 83.0% 증가한 5억238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IDC는 일본 외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블록체인 지출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77.5% 증가해 24억달러까지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IDC는 이처럼 급성장하는 블록체인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은행, 증권, 투자 등 금융 서비스 분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