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암호화폐 ETF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의 EZPZ ETF가 출시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동시에 포함한 ETF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해시덱스는 나스닥 크립토 인덱스 US ETF를 2월 14일 출시했다.
해시덱스는 SOL, XRP, ADA, LINK, AVAX, LTC, UNI 등 7개의 암호화폐를 추가할 계획이다. 해시덱스 CIO 사미르 케르바지는 “투자자들이 주요 암호화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ETF를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다양한 단일 자산 기반 ETF를 검토 중이며, 라이트코인 ETF의 승인이 예상된다. Defiance ETFs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따른 ‘MAGA Seven ETF’ 출시를 추진 중이다.
기존 ETF 상품도 변화 중이다. 그레이스케일과 21Shares는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기능 도입을, 나스닥과 Cboe는 비트코인 ETF의 현물 상환 방식을 허용하는 안건을 제출했다.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는 “보관 문제와 기타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암호화폐 ETF 시장의 다변화와 SEC의 규제 태도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2일, 21: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