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양자 저항성을 확보하기 위한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양자 컴퓨팅 발전과 미국 정부의 새로운 양자 암호화 표준 발표를 언급하며, 블록체인의 보안 모델 변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양자 저항성 로드맵은 △양자 보안 모델 수립 △두 개의 체인으로 분리 △최종 통합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카르다노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검토하여 현재의 암호화 체계가 양자 컴퓨터의 공격에 얼마나 취약한지 분석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메인 체인과 별도로 양자 저항성을 갖춘 증명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증명 체인이 충분히 발전한 후 이를 메인 체인과 병합하는 것이다.
호스킨슨은 해당 로드맵의 성공을 위해 스탠포드, 카네기멜런, 에든버러 대학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NIST의 새로운 양자 내성 암호화 표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관련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이 최적화된 칩셋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르다노의 양자 저항성 확보 일정은 2025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호스킨슨은 양자 컴퓨터 시대에도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보안 강화를 강조하며, 카르다노 생태계 내 다양한 기구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2일, 21: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