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밈코인은 단순한 투자상품이 아니라 인간이 근본적인 신념체레를 반영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주기영은 24일 엑스(옛 트위터)에 “밈코인은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다. 이는 집단 무의식의 원형(archetype)을 반영하며, 인간 본능적인 신앙과 사회적 결속을 상징한다”고 올렸다.
그는 “동물을 테마로 한 밈코인은 샤머니즘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샤머니즘은 자연과 동물을 신성시하며 인간의 정신적 뿌리로 자리 잡아왔다.
주기영은 “유명인을 기반으로 한 밈코인은 보다 발전된 종교적 신념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인류는 신을 인간의 형상으로 묘사하며 숭배해왔고, 이는 연예인·정치인 등의 인물에 대한 집단적 경외심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다.
주기영은 “인류의 진화는 신념을 공유하고, 집단을 형성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크립토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한다면, 창업자로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주기영의 설명은 농담으로 시작한 밈코인이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인간의 신념체계와 연결된 새로운 가치창출 수단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