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트래커를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암시했다. 세일러는 23일 해당 트래커를 게시하며 최근 비트코인 거래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세일러는 “지난주 한 일을 반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엑스에 적었고, 이는 과거 비트코인 대량 매입 전 비슷한 차트를 공유했던 전례와 맞물리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예측을 자아냈다.
I don't think this reflects what I got done last week. pic.twitter.com/57Qe7QfwKm
— Michael Saylor⚡️ (@saylor) February 23, 2025
니콜라우스 호프만은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매입 트래커를 다시 게시했다면, 스트래티지가 내일 비트코인 매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가 자금 조달 계획
한편, 스트래티지는 최근 잘행한 전환사채를 통해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환사채는 이자 없이 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2030년 3월 만기일로 설정됐다.
이 자금 조달은 Strategy의 “21/21 계획”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투자 목적으로 총 420억 달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는 주식 판매로 210억 달러, 채권 발행으로 210억 달러를 마련할 계획이다.
천문학적 비트코인 보유량을 자랑하는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로 주목받으며 나스닥-100에 포함됐다. 현재 총 47만 874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70억 달러의 가치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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