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대출 스타트업 블록파이의 이자 지급 예금 계좌 수신고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파이의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 예금 수신고는 3월 이후 1800만달러 증가, 현재 5300만달러로 늘어났다.

다른 금융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가 지급되는 블록파이 암호화폐 예금 계좌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예금 잔고 최소 한도를 1BTC에서 0.5BTC로 축소했고 사업 영역을 인도로 확대한 것이 요인으로 지적된다.

블록파이는 소액 예금에 연율 6.2%의 이자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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