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업들의 스포츠 팀 광고·후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마케팅 대행업체 스포츠퀘이크(SportQuake)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기업들은 스포츠 스폰서십 계약을 총 22건 체결했으며, 평균 금액은 43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는 지난 14일 5,000만 달러 상당을 투자해 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 구단 유벤투스(JUV) 지분 일부를 매입했고, 코인베이스도 F1 레이싱팀 애스턴 마틴 아람코(Aston Martin Aramco)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