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바이낸스 창립자 장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자신의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바이낸스 스퀘어(Binance Square)에 게시된 새로운 글에 따르면, 자오의 포트폴리오 중 98.48%가 바이낸스의 네이티브 자산인 BNB다.
자오의 포트폴리오에는 1.32%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두 가지 스테이블코인인 0.17%의 EURI와 0.03%의 USDT도 포함돼 있다.
자오는 바이낸스 스퀘어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바이낸스 스퀘어는 최신 기능인 트레이더 프로필(Trader Profile)을 통해 사용자들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할당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며 자오도 자신의 트레이더 프로필을 공개해 바이낸스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자오는 미국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해 4개월 형을 선고받은 후 바이낸스 리더십에 복귀할 수 없게 됐다. 자오는 현재 바이낸스의 벤처 캐피탈 부문인 YZi Labs에서 적극적인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YZi Labs는 새 이름과 브랜드 아래 운영 중이다.
바이낸스 랩스의 전 수장이었던 엘라 장(Ella Zhang)이 현재 YZi Labs를 이끌고 있다. 장은 지난달, “우리의 미션은 변함없다. 비전 있는 기업가를 지원하고 여러 분야에서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BNB는 6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2.2% 하락한 수치다. 한편, 비트코인은 94,66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에 비해 거의 10%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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