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에테나 재단(Ethena Foundation)이 ENA 토큰 1억 달러 규모의 프라이빗 세일을 완료했다. 세일은 지난해 12월에 진행됐으며,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폴리체인(Polychain) △판테라(Pantera) △드래곤플라이(Dragonfly) △피델리티(Fidelity)의 벤처캐피털 부문인 F-프라임(F-Prime)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ENA 토큰의 평균 판매 가격은 0.40달러였다.
현재 ENA 토큰은 0.4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의 최고점 1.27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에테나 재단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블록체인 개발과 기관 투자자를 위한 금융 상품 iUSDe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에테나는 탈중앙화 합성 스테이블코인인 USDe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아왔다. USDe의 유통 공급량은 59억 달러에 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버전 iUSDe를 개발해 기관 금융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에테나 개발사 에테나 랩스(Ethena Labs)는 드래곤플라이 및 비트멕스(BitMEX)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패밀리 오피스가 주도한 전략적 투자에서 1,400만 달러를 유치해 기업 가치를 3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5일, 05: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