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 몬태나 주의회가 주 정부가 비트코인(BTC)을 준비 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부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몬태나 주 하원의 40명의 공화당원과 1명의 민주당원이 법안에 찬성했지만, 41명의 민주당원과 18명의 공화당원이 반대해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법안은 지난주 위원회 투표를 통과했으며, 금속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기 위한 특별 수익 계좌를 만들 계획이었다. 여기서 디지털 자산은 가상화폐,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경제적, 소유적,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전자 자산으로 정의되었다.
또한, 법안은 시장 가치가 전년도 평균 7500억 달러 이상인 암호화 자산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며, 이는 비트코인만 해당되는 기준이다. 몬태나 주 외에도 올해 내에 다른 주들도 유사한 법안을 검토 중이다. 이달 초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크리스 로즈 상원의원이 공공 자금의 최대 10%를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법안을 제출했으며, 텍사스, 유타, 애리조나 주 역시 비슷한 제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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