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이 출시한 IP 토큰이 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 IP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28.27%% 상승했으며, 지난 일주일 동안 208% 급등했다. 같은 기간 동안 알트코인 시장을 대표하는 ‘OTHERS’ 지수는 주간 기준 10% 하락, 24시간 기준 6% 하락을 기록했다.
스토리 프로토은 지적재산권(IP)을 블록체인 기술과 AI를 결합해 혁신하는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인공지능이 몰고 올 지적재산권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IP의 토큰화 및 수익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전통적인 IP는 가치 저장 수단과 프로그래머블 자산으로 변환된다. 이를 통해 AI 학습용 언어 모델(LLM) 및 AI 에이전트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스토리는 스스로를 “AI 에이전트의 거래 레이어”라고 표현하며, IP를 AI 시스템이 학습하고 활용하는 기본 자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스토리는 단순히 IP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IP를 거래·통합·수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 창작자가 자신의 IP를 AI 에이전트에게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지난해 8월,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인 A16z 크립토(A16z Crypto)가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8000만 달러를 유치, 총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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