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계속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크게 위축됐음을 확인했다.
27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에서 7억5460만달러 유출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4억1810만달러, 피델리티(FBTC) 1억4570만달러 등 대부분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IBIT의 수요일 유출액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하루 기준 최고 유출액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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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도 943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 5 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지속했다. 블랙록(ETHA) 6980만달러, 피델리티(FETH) 1840만달러 등 자금 유출을 겪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로부터의 지속되는 자금 유출과 관련, 선물과 현물(ETF) 가격 간 차이를 이용한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이 주된 이유의 하나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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