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천건 증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천건)도 웃돌았다.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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