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애니메이션 및 웹3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즈키(Azuki)가 “Enter The Garden(정원으로의 초대)”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 “Fractured Reflections(부서진 반영)”를 28일 라이브로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한 웹3 애니메이션 브랜드 아즈키와 일본 최대 광고 대행사 덴츠(Dentsu)가 공동 제작하였으며, 아즈키의 IP를 토대로 NFT 커뮤니티의 참여와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Enter The Garden: Fractured Reflec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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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uki (@Azuki) February 28, 2025
# 시리즈 구성 및 제작진… 업계 베테랑 대거 참여
Enter The Garden은 3부작 앤솔러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The Waiting Man(기다리는 남자)은 2024년 4월30일에 공개되었으며, 2부인 Fractured Reflections는 오늘 공개되었다. 2부에서는 두 자매 샤오(Shao)와 라이잔(Raizan)이 ‘앨리(Alley)’에서 함께 자라며 서로에게 의지하던 중, 어느 날 라이잔이 갑자기 사라지고, 샤오는 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오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동생의 검을 들고 우연히 발견한 신비로운 문을 통해 알 수 없는 세계로 들어서면서 전개되는 서사가 주목된다.
이번 에피소드는 유키오 타카츠(Yukio Takatsu), 타쿠 키시모토(Taku Kishimoto) 등 유명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특히 ‘원피스 필름: 레드’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고로 타니구치(Goro Taniguchi)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작업하고 있다.
오늘 공개된 에피소드는 애니메닷컴(Anime.com)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아즈키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3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아즈키와 덴츠, IP 기반 웹3 애니메이션 생태계 구축
아즈키는 예술, 문화,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추구하는 웹3 애니메이션 브랜드로, NFT 커뮤니티와의 협업 및 라이선스 커뮤니티 캐릭터, 제품 배치 등을 통해 전통 애니메이션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덴츠는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오랜 기간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및 웹3 분야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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