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자산 시장 투자자들은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을 부추겨 디지털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27일 오전 8시 51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32% 오른 1억2440만10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8만4707달러로 집계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자산 대부분은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디지털자산 기업 컨센시스와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철회했다. 이전 소송들을 중단하거나 철회하면서 규제 완화 기조를 보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최근 7일간 14% 급락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솔라나의 스캠 의혹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공포·탐욕 지수는 16점으로 ‘극도의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탐욕’ 상태였던 지난달보다 극도로 하락한 수치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8일, 09: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