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원인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꼽힌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4% 하락한 8만880 달러에 거래 중이다. 한때는 7만9752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의하면 8028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예측됐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제안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비트코인은 10만9000 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약 26%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8일, 12: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