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BTC)은 최근 거시 경제 불안과 유동성 감소로 단기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기술적 조정에 가깝다. 앨리스 리우(Alice Liu)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은 이번 조정이 투기적 자금을 정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기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현재 관세와 금리 등 외부 요인으로 유동성이 감소했다. 이번 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약 34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 추가 유동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리우 총괄은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분기 7~9만 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추세는 2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리우 총괄은 디지털자산 시장과 전통 금융 시장의 규모를 비교하며 디지털자산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RWA와 AI가 전통 금융 자금을 디지털자산 시장으로 유입시켜 강력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달러의 지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리우 총괄은 디지털자산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오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8일, 14: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