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가 2024년 12월 이후 일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2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가 2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면서 “항복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항복의 순간은 투자자가 포지션을 청산하고 보유 물량을 최대한 빠르게 매각하는 시기를 일컫는다. 매도 주문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공포에 따른 매도 이후 급반등이 나타난다.
Bitcoin’s active address count reached its highest daily level since December 2024, potentially signaling a capitulation moment.
Historically, spikes in on-chain activity have often coincided with market peaks and bottoms—driven by panic sellers exiting and opportunistic… pic.twitter.com/m00G7PfquJ
— IntoTheBlock (@intotheblock) February 28, 2025
인투더블록은 “역사적으로, 온체인 활동의 급증은 종종 시장 정점과 저점과 일치했으며, 이는 공황 상태에 빠진 매도자가 빠져나가고 기회를 노리는 매수자가 발생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투더블록은 “어떤 단일 지표도 가격 반전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이번 급등은 시장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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