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2월 28일 94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멈췄다.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총 32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뒤 처음 있는 일이다.
ETF별로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2억446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피델리티의 FBTC와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는 각각 1억7600만 달러와 1억9370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현물 이더리움 ETF는 순유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2월 28일 하루에만 419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최근 순유입을 보인 마지막 날 이후 3억5750만 달러가 유출됐다.
암호화폐 시장은 백악관이 3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서밋 개최를 발표한 이후 반등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2일, 05: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