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선물”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신념 있는 자에게는 선물”이라며, 이 특성이 단기 투자자와 기존 부유층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미디어 TFTC는 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동영상을 엑스(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Michael Saylor: "Volatility is a gift to the faithful. It scares away the tourist, it scares away the lazy, it scares away the people that are already conventionally rich that have all the money." pic.twitter.com/tEOxEnQFDs
— TFTC (@TFTC21) March 1, 2025
세일러는 “변동성은 관광객을 쫓아내고, 게으른 사람을 쫓아내며, 이미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부를 축적한 이들을 쫓아낸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신뢰하는 이들에게 변동성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여왔다. 이에 대해 세일러는 변동성이 시장을 정화하는 기능을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장기적인 가치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몇 년간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며 기업 차원의 장기 보유 전략을 유지해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변동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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