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공동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비트코인을 ‘보험’으로 규정하고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비트코인은 투자 자산이 아니라 일종의 보험”이라고 강조했다.
야코벤코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솔라나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발언을 엑스에 남겼다. 그는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으며, 아무리 긍정적으로 봐도 보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연도에 초강대국이 붕괴할 확률을 1%로 보며, 그 확률을 대비해 재산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이 붕괴하고 달러가 무너질 때를 대비한 투자라는 의미다.
또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가 되든 1만 달러가 되든 보험 역할에는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기술적 혁신과도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 사용자가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가스 코인의 가치를 묻자, 야코벤코는 “미래의 모든 수수료 수익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솔라나의 경우 트랜잭션 수수료가 네트워크 토큰의 가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기반 코인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커뮤니티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평가되는 반면, 솔라나는 대중 채택 사례 부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2일, 22: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