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백악관이 7일(현지 시간) 첫 암호화폐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암호화폐 업계 리더와 정책 입안자들을 한데 모으는 자리로,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접근 방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책임자는 “회요일에는 저명한 창업자, CEO 및 투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백악관은 또한 대통령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President’s Working Group on Digital Assets) 멤버들이 회의에 참석한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보 하인스 실무 그룹 사무국장이 총괄 관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로 구성된 암호화폐 전략비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그의 첫 행정명령(E.O. 14178)과 일치하며,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은 금요일 예정된 회의가 ‘암호화폐 자문 위원회’를 대체하기 위한 일련의 첫 회의이며, 약 25명의 초청자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리플 랩스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워싱턴 D.C.로 향할 예정이어서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초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회의 일정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3일, 11:0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