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미국 백악관의 암호화폐 정책 관련 직책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최근 카르다노 커뮤니티 내에서 이러한 소문이 확산됐고, 플로리다에서의 주요 인사 회동이 문젯거리로 떠올랐다.
호스킨슨은 2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를 통해 엑스(옛 트위터)에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해서 특정 직책을 맡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현재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직책을 맡을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한편, 호스킨슨은 이번 주 금요일 열리는 첫 번째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White House Crypto Summit)에 참석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미국 정부가 카르다노의 네이티브 토큰인 ADA를 암호화폐 전략적 준비금에 포함한 결정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호스킨슨은 XRP의 기술적 강점과 커뮤니티를 강조하며 적극 방어하고 있다.
그는 “XRP는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 변동을 견뎌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경제 평론가 피터 시프(Peter Schiff)의 비판에 대한 반박으로, XRP 커뮤니티는 호스킨슨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3일, 13: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