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트럼프가 XRP 및 ADA와 같은 알트코인을 포함한 것은 일부로부터 “트럼프가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을 불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웹3 애플리케이션 Galxe의 시장 진출 리더인 패트릭 영(Patrick Young)은 트럼프가 자신이 통제하는 여러 법인을 통해 다양한 알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월 2일,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게시물에서 자신이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에 **XRP(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를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비축 자산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매체는 결정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비축을 중앙집중화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교육 기업 **비트코인웰(Bitcoin Well)의 CEO 애덤 오브라이언(Adam O’Brien)**은 “만약 중앙집중화된 자산을 비축하려 한다면, 차라리 우량주(blue-chip stocks)를 포함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집중화된 자산으로 이동하면 암호화폐의 핵심인 탈중앙화에서 멀어지는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방향은 매우 위험한 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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