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BTC) 가격이 대규모 상승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8만7000달러(1억 2,697만 6,500원) 아래로 떨어졌다.
4일 크립토타임스가 전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만으로도 약 1억400만 달러 규모의 롱 및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더리움(ETH)도 5024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지난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Strategic Crypto Reserve)을 처음 발표했을 때, 시장은 총 8억36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을 경험했다. 당시 대부분의 손실은 숏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반면, 오늘은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다른 암호화폐 자산들도 이를 따라가면서 주로 롱 포지션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9만47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8만680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일 고점 대비 8.34% 하락한 수치다. 4시 56분 현재가는 $85,741.46달러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