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비트코인 맥시멀리즘의 대표적 옹호자인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최근 CNBC의 사라 아이젠과의 대화에서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다중 토큰 암호화폐 준비금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세일러는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과거 알트코인 투자를 거부했던 입장에서 벗어나, 이러한 “진보적인” 접근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나아갈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계몽적이고 진보적인 정책으로 나아가는 것이 국가에 가장 좋은 일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일러는 2022년 한 팟캐스트에서 엑스알피(XRP) 토큰이 미등록 증권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와 다른 알트코인들을 폐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 XRP 포함 다중 토큰 준비금 논란
U.Today에 따르면, 엑스알피(XRP)와 카르다노(ADA) 등 여러 토큰을 포함한 다중 토큰 준비금 발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가진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Variant CLO)조차도 이 계획을 비판했다. 그는 “이는 스테이블코인 및 시장 구조 관련 법안 등 중요한 우선 과제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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