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따분한 원순이 요트클럽(BAYC) NFT와 에이프코인(APE)이 증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유가랩스(Yuga Labs)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SEC는 3년 이상 진행된 유가랩스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사는 BAYC NFT 및 에이프코인이 연방 증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유가랩스는 3일(현지시간) 공식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NFT는 증권이 아니다”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조사는 2022년 10월 시작돼, BAYC NFT 및 에이프코인이 ‘하위 테스트(Howey Test)’에 따라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하위 테스트는 1946년 미국 대법원 판결을 기반으로 증권성을 판별하는 법적 기준이다.
유가랩스는 2021년 설립 이후 2022년까지 4억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4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BAYC 컬렉션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NFT 시장의 대표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한편, SEC 조사가 종료됐음에도 ApeCoin 가격은 뚜렷한 상승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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