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전세계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사상 최대 자금 유출이 발생했지만 엑스알피(XRP)와 수이 펀드에는 자금이 유입돼 대조를 이뤘다.
코인셰어스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2월 28일 기준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전세계 암호화폐 펀드에서 총 29억11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3주 연속 이어진 마이너스 흐름이며, 주간 기준 사상 최대 유출액이다. 지난 3주간 총 순유출액은 38억 달러로 밝혔다.
코인셰어스는 바이비트 해킹과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이익 실현과 투자 분위기 약화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서 25억9800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3억30만 달러, 솔라나에서 740만 달러가 유출됐다. 또한 톤코인에서도 22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수이(Sui) 펀드는 155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엑스알피(XRP)에도 500만 달러가 유입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3일, 22: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