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급등 후 다시 급락하는 가운데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가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3일(현지 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톰 리는 비트코인이 3월 말까지 최대 30% 이상 하락해 6만 2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톰 리는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솔라나(SOL) △이더리움(ETH)도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펀드스트랫 기술 분석가 마크 뉴튼이 1월 중순부터 하락을 예상해왔으며, 단기 목표가는 6만 2000달러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이 장기적 가치를 훼손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한 그는, 비트코인이 10년 전 100달러였으며 현재 6만 달러인 점을 언급하며 여전히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Risk-on Asset)’이기에 무역 관세 등 거시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비록 단기 하락을 예상하면서도, 톰 리는 비트코인이 향후 5년간 더욱 신뢰받는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4일, 05: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