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글로벌 투자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최근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두 차례 거래를 통해 총 1053 BTC를 확보했다.
이번 매수로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FBTC) 보유량은 19만9000 BTC를 넘어섰고, 이는 현 시세로 약 180억 달러에 이른다. 피델리티의 이번 매수는 비트코인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됨을 보여준다.
특히 피델리티의 매수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순유입이 전환되는 가운데 이루어져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28일 피델리티의 ETF는 1억76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변동성을 보이며 8만 3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3월 04일, 15: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